햄버거 마니아로서 굿 스터프 이터리 리뷰를 하려 합니다. 100개 정도 리뷰를 진액처럼 모아서 알려드리는 거니 참조하세요.
많이 언급되는 추천 메뉴들
- 팜하우스 베이컨 치즈버거는 거의 10이면 10 다 호평.
- 시그니처 메뉴인 오바마 버거는 호볼호가 분명하니 주문 시 주의. 버거 안에 블루치즈가 있는데 이게 유럽 치즈 특유의 곰팡이 향이 나기 때문.
- 쉐이크가 유지방의 진하고 고소하다고 함. 사람에 따라서 짜다는 사람도 있음.
- 2만 원 안 되는 가격에 맥주 무제한임
대표적으로 완전 좋았던 점들
- 수제버거인지라 맛은 최소 중타, 만족하는 분들은 5점 만점임.
- 매장이 쾌적하고 인테리어와 인스타그램 용도의 사진 찍기 굿임.
- 야채를 직접 키우는 컨셉 답게 야채 관련 컴플레인은 없음. 아삭하고 신선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 두툼한 패티가 쉑쉐보다 낫다는 평
아쉬운 점이라 자주 언급되는 부분
- 일단 가격이 사악하다. 햄버거 하나에 1만 원 초중반대 가격이고 사이드 포함하면 2만 원 중반에서 3만 원 대임. 가격대에 비해 양이나 맛이 그저 그렇다는 지적이 많음.
- 주문이 늦게 나온다라는 평. 사람이 많지 않음에도 보통 15~20분 기다리는게 보통. 수제버거집인데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
- 너무 짜다라는 평. 햄버거나 쉐이크나 마찬가지.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짠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가시는 게 좋을 듯.(미국 음식이 원래 짜고 햄버거 집도 미국 햄버거집이라고 적어 놨으니 할 말은 없음)
- 직원 응대에 대한 평이 엇갈린다. 친절하다는 후기도 있고 별로라는 사람들도 있다. 신논현역 바로 옆에 있는 유동성 대한민국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라는 걸 생각해면 기대는 높게 가지지 않는 편이 낫지 않을 가라는 개인적인 의견. 서빙과 퇴식을 로봇이 해서 답답함을 느끼는 평이 좀 있음. 제때 못 가져가고 로봇에 퇴식 선반이 너무 많음에도 직원이 제때 안친운다라는 등등.
결론적으로는 가성비가 제일 중요한 사람들, 짠 음식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한때 거주민으로서 거들자면 신논현역 근처에서 가성비 따지는 것 자체가 조금은 모순임. 오바가가 즐겨 먹은 미국 정통 수제버거 갬성을 한번 경험하고픈 사람들은 시도할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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