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캐리백 반품 사태부터 최근 2주 지연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타벅스, 이번에 푸는 데스크 모듈은 과연 어떨까요?
설레는 마음으로 받은 데스크 모듈
슬슬 언박싱을 해봅니다.
각을 열자마자 물건이 나오네요. 크게 2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덩어리는 여러개의 모듈이 자석으로 붙어있는 것 같아요. 왼쪽에는 연필꽂이 같고요.
네 이렇게 생겼습니다.
요즘 사무실에서 펜을 많이 안 써서 이 정도 크기면 펜은 충분히 들어갈 거 같군요.
클립 같은 건 메모나 사진 같은 거 꽂아놓고 하는 그런 거 맞죠? ㅋㅋ
아무래도 실수를 만회하는 차원에서 세세한 것에 신경을 많이 썼나 봅니다.
나머지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시죠.
연필통에 설명서가 있어요. 컵받침에 무선 충전기, 다용도 거치대, 접착식 메모지 보관함, 다용도 수납함과 뚜껑 그리고 펜 꽂이로 구성이 돼있네요.
무선 충전기입니다. 뒤에 선 연결하고 위에 핸드폰 연결하면 되는 거겠죠? 불이 선 꽂는 곳에 있어서 충전 확인하기는 힘들 듯싶네요. 근데 정중앙에 스벅 로고가 딱 있으니 갬성 돋는 맛에 하는 거겠죠.
컵받침입니다.
다용도 거치대예요.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수첩 같은 거 놓으면 되겠네요. 조그만 책까지도 놓을 수 있겠네요.
다용도 수납함입니다. 뚜껑이 있어서 닫아 놔도 되고 열어놔도 되고 하네요. 조금 앙증맞은 매력이 있긴 합니다.
베이지 색과 녹색이 만드는 은은한 세련된 느낌도 괜찮네요. 중앙에 십자 분리대는 뺄 수도 있습니다. 괜찮네요.
클립이나 압정 같은 거 집어넣으면 딱 좋을 거 같다는 생각.
포스트잇 넣는 거네요. 살짝 홈이 있어서 포스트잇을 더 쉽게 뺄 수 있게 만든 거는 센스 있네요.
이 모든 게 이렇게 착 붙게 들어 있습니다. 컵홀더 빼고는 다 자석으로 붙일 수 있어요.
원래 수령기간에서 2주나 연기해서 받아 본 만큼 기대도 컸지만
스타벅스 측에서도 더 이상 실수 안 하려고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여
한편으로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연말이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번 써보아야겠어요.
데스크 모듈 수령은 2번으로 나뉘는데 이번 주가 1차 그리고 그다음 주가 2차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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