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테크를 고려하는 분들의 주의사항, 장단점, 구체적인 키우는 법, 수익 높이는 포인트 등을 쓰려합니다.
언론들에서 식테크로 한 달에 몇천을 번다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그렇듯 언론에서 떠들기 시작하면 한 번쯤은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 국 룰이죠. 식테크 괜찮은 걸까요?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을까요?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식테크가 떠오르는 이유
일부 식물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져서 수익이 높아진 거죠. 수요가 높아진 데는 코로나로 인한 실내생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과 SNS를 통한 식물 인기가 높아진 것도 그렇습니다. 거기에 일부 인기 있는 식물들을 여러 가지 이유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2021년을 기점으로 가격이 폭박적으로 높아졌었죠.
특히 가장 잘 알려진 몬스테라 알보의 경우에는 수입금지가 되어 가격이 폭등했었는데 농림축산검역부에서 바나나 뿌리썩이선충을 금지병해충으로 지정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몬스테라 알보가 인기 있는 이유
식테크 하시는 분들 중에 몬스테라 알보를 취급하지 않는 분이 계실까 생각할 정도로 유명한 종입니다. 이 식물이 인기 있는 이유는 거래량이 많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식이나 코인이랑 똑같죠. 가격 방어 잘되고 언제든 사고팔 수 있는 거래량이 받쳐줘야 하는 건 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니까요. 몬스테라 알보가 가장 인지도가 높고 아직까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그런 것이라 판단합니다.
몬스테라 알보 식테크의 장단점
-장점
키우기 쉽다. 온도 습도, 물공급만 잘 조절해주면 무난하게 잘 큽니다.
잘 죽지 않는다.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고 재배해도 번식력이 좋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관상식물이다. 인지도, 선호도 전부 탑급입니다.
-단점
이미 아름아름 키우기 시작한 분들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 키우기 쉽다는 장점이 어찌 보면 경쟁자들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될 수도
초기 구입 비용이 식물치고는 꽤 비싸다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300~400만 원 까지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앞으로 계속 수요가 받쳐준다고는 100% 장담 못한다(유행은 변하기 마련이니)
몬스테라 알보 키우는 법
- 씨부터 키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돌연변이라서 그렇답니다. 전문가들이 말이니 그런가 봅니다.
- 그래서 분양을 받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특이하게 줄기 중간중간에 뿌리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제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업체에서 사던지 다른 사람에게 사던지 해야죠. 중고나라, 당근 마켓 등등 판매한다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 몬스테라 알보는 잎의 무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4~5만 원 밖에 안 하던데요?' 그건 무늬가 없이 잎이 전부 초록색인 경우일 겁니다. 혹은 잎 전체에 색이 바랜 것 이 두 종류는 제일 가격이 쌉니다. 제일 비싼 것은 몬스테라 알보 화이트 몬스터입니다.
- 무늬가 과하지 않으면서 고루 퍼져있는 몬스테라 알보에서 또 다른 싹이 틔어 나오기 시작하면 이걸 잘라내서 기르면 됩니다.
- 제일 좋은 방법은 자를 때 바로 눈앞에서 확인하고 분양받거나 아니면 잘 자라고 있는 성체 몬스테라 알보를 받는 것이겠죠
- 비싼 놈을 받으려면 당연히 초기 비용이 비싸겠죠. 근데 또 그걸 잘 키워 팔면 행복하겠죠. 여러 가지 요인으로 그렇게 안될 수도 있고요. 여기서부터는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입니다.
- 어디서 받을 수 있는가? 근처 꽃집에 몬스테라 알보를 취급하는 곳에 문의해도 되고 인터넷 블로그에서 키우는 사람 찾아봐서 문의해도 되고 중고나라나 당근 마켓에서 알아보는 방법도 있겠네요.
지금까지 식테크,특히 몬스테라 알보로 식테크하는 기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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