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라보는 여성 제품 한정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보통 콜라보로 의류가 많이 나오는데 비해 마르니와 협업 의류로 히트텍이 있다는 사실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실제로 팔고있네요..
옷 라인은 팔이 없는 긴 드레스로 나왔습니다. 가로 스트라이프로 디자인되고 강한 색과 검은색이 겹겹이 있네요.
유니클로 마르니 콜라보로 핸드페인팅의 스카프도 아이템으로 나왔네요.
ㅁㅁㅁ
처음부터 틈새시장을 노래 만든 브랜드인 만큼 올드하면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확 튀는 패턴이나 소재를 쓰기로 유명합니다. 실루엣도 적극 활용하고 무늬가 바스키아 풍의 낙서 느낌 무늬를 즐겨 쓰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확실히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아닙니다. 독특한 색상이나 원색을 즐겨 입는 분들을 타깃으로 한 라인업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나마 유니클로와 협업하며 좀 더 대중적인 디자인이 된 것이겠지요.. 스웨터와 양말 종류도 있습니다.
카스틸리오니라는 스위스 디자이너가 창립했는데 2012년에 OTB에 회사를 팔아서 지금은 이탈리아 브랜드예요.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에서 매출이 높은 브랜드고 포터, H&M와 콜라보 그리고 유니클로와는 올해 여름에 첫 번째로 콜라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유니클로는 콜라보로는 진심인 회사죠.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안나 수이, JW ANDERSON, 르메르, 질 샌더, , 다카하시 준 등등 콜라보에 있어서는 논문 작성해서 될 만큼 풍성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죠.
-유니클로는 매장 규모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 있습니다. 취급품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감사제는 12월 1일(목요일)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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