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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두타스테리드(아보타드) 부작용 후기

by capitalizing on AI tools. 2022. 10. 13.

특별히 성기능 관련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결론은 큰 이상은 없었다지만 심리적 임팩트가 크다. 그리고 아보타드와 프로페시아의 차이를 알고 복용하자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썰을 좀 풀어 보겠습니다.

 

저는 유전적으로 숱이 좀 없던 터라 10대 때도 모발에 숱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20대 중반쯤 되니 이거 뭐라도 안 하면 큰일 나겠구나라는 생각에 이런저런 탈모에 좋은걸 하기 시작했습니다. 샴푸부터 두피관리 등도 말하려면 끝도 없지만 일단은 탈모약만 얘기할게요. 처음엔 대학병원 갔었는데 가는 것도 힘들고 비용도 세고 무엇보다 의사들 화자 대하는 태도가 맘에 안 들어서 피부과로 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처방받은 약이 두타스테리드였고요. 그렇게 8~9년을 복용했습니다. 

 

 

약 복용하기 전에는 성관계를 안 가져서 잘 몰랐는데 한 4년 차쯤에 성관계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건 발기부전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강직도가 마시멜로우 수준이더군요. 쌉당황이었는데 문제는 원인이 뭔지 알 길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아보타드 오래 복용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었겠죠. 근데 관계 가진 여자가 매력이 없어서 그런 거 같다가도 야동 부작용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의심 가는 게 몇 가지 있다 보니 딱 이거다 하기가 뭐 했던 거죠. 그렇게 6개월쯤 지나고 나니 더 혼돈의 카오스인데, 이제는 발기가 잘되는 겁니다? 아보타드 먹는 거 그대로 먹었는데도 말이죠. 그때 알았습니다. 이게 탈모약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겠구나 하고요. 그리고 한동안 관계를 안 가지다 최근에 또 가지는데 이번에는 랜덤입니다. 이게 뭔가 싶다지만 일단 아보타드가 결정적 원인은 아닌 걸로 생각했습니다. 

 

근데 관계 가질 때 심리적 압박이 상당합니다. 관계 때 2~3번 발기 안되면 그 다음부터는 불안함 때문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관계 잘 가지다가도 자세 바꾸면 쉽게 죽고 이럽니다. 그래서 전 어쩔 수 없이 정력제를 쓰긴 했지만요. 아무튼 첫 번째 결론은 아보타드 장기간 먹어서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은 없었지만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기에 만반에 대비를 해야 한다라는 겁니다.

 

 

두 번째 얘기하고 싶은 아보타드와 프로페시아 차인데요. 두가지 모두 탈모약이 우리나라에서 2 탑ㅈ 찍는건데 아보타드가 탈모 방지 효과가 프로페시아보다 2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발기부전 위험도 그만큼 2 오른다는거, 이거는 알고 복용하세요. 병원에서는 얘기 안해줍니다. 비슷한 약이다라고 퉁치는게 다에요. 그리고 프로페시아 같은 경우 2022 10월에 미국에서 자살위험 문구가 추가가 의무화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임상적으로 받쳐주는 결과가 있으니까 제도화 되는거겠죠. 참고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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