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기 PR을 하고 싶고 따라서 홈페이지를 정갈하고 느낌 있게 제작하고 싶으신 분. 하지만 돈 안 들이거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단기간에 만들고 싶으신 분들입니다. 제가 경험했던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큰그림은 아무리 급해도 체크
일단 자기가 어떤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은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홈페이지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오는지를 알아야하고, 그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아셔야 합니다. 그럼 그다음 단계, 어떤 구성이나 디자인으로 꾸밀지 명확하게 그려야 합니다.
홈페이지 디자인 최대한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그리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그래서 벤치마킹 사이트가 필요합니다. 내가 참고할 수 있는 가장 잘 만들어진 사이트를 찾아냅니다. 여기서 찾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면 일단 스스로 기획합니다. 크게는 홈페이지 메인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메인 이외에 페이지들은 몇 개를 만들고 어떤 내용과 디자인을 넣을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노트에 그리거나 아니면 파워포인트를 통해서 그렸습니다.
이제 플랫폼 선택
여기까지 얼추 되셨다면 어떤 플랫폼에서 홈페이지를 제작할지 결정하셔야합니다.
저가 시도했던 곳의 장단점을 얘기드릴게요.
1.네이버 모두(Modoo)
간편함은 거의 끝판왕입니다.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제작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심지어 개인도메인 연결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도 가능합니다.
디자인에 분명한 한계는 것이 치명적이고, 개인의 PR용으로는 아무래도 조잡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2. 워드프레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장점 외에는 다 단점입니다. 도메인과 웹호스팅 결제하셔야 하고
홈페이지 제작도 은근 어렵습니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흡사한 템플릿이 있다면 좋겠지만 템플릿 수정하는 것도
생각보다 애를 많아 먹었습니다. 기능 버튼이 직관적이지 않다보고 조작이 어려워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3, 티스토리
네이버 모두와 워드프레스 중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플랫폼이라 당연히 웹호스팅은 걱정할 필요 없죠. 개인 도메인도 됩니다.
거기다 디자인 표현은 모두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좋습니다. 게다가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올리시려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훌륭한 플랫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느낌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고 결정적으로는 모바일 화면에서 스킨 적용한 화면이 안 떠서 패스했습니다.
4.Wix, 아임웹 등
지금까지 얘기한 3가지 방법의 장점이 다 있습니다. 단점은 조작에 조금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단점은 유료입니다. 월 최소 2만 2천이라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저는 빨리 제작을 해야 하고 외주를 맡기기 싫었기 때문에 이 방법이 최고였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홈페이지 단기간에 최소 비용으로 느낌있게 제작한 경험을 공유해보았습니다. 예쁜 홈페이지 만드는 데 성공하시길 바라며 여기까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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